한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매우 포괄적'이라며, '군포시청, 경찰, 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과 시민단체 등이 공통 과제로 명확히 인식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아동친화에 대한 참여가 부족하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면서 '공직사회도 아동친화에 대한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월 군포시 아동친화도시조성 관련 조례가 시의회에서 통과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리를 시정에 도입해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안으로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