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원내대책회의’ 나경원 “격동의 1년이었다”

2019-12-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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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의 비공개로 진행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1년간 원내대표 활동에 대해 “격동의 1년이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년동안 의원총회를 다른 데보다 1.5배 했다. 그만큼 모든 의원님들 힘 합쳐주신 덕분에 한국당이 정말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당이 됐다”라며 “앞으로 저희가 남은 정기국회 마무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정말 잘하는 원내대표가 당선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당 원내대책회의는 나 원내대표의 임기 종료 전 마지막 회의였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나 원내대표도 이에 관해 큰 분란을 일으키지 않고 의결 사항에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이후 의원총회 등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며 잡음이 남아있는 상태다.

 

임기 종료를 앞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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