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고졸취업 활성화 현장 행보 나서'

2019-12-06 09: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관내 특성화고를 찾아 고졸취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시는 현장실습·고졸취업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안산공고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는 윤 시장을 비롯,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안산공고 학부모·학생 등이 참석해 학교·기업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촉진하고자해 2017년부터 관내 특성화고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고교 졸업자를 위한 취업알선과 취업 박람회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취업 대비 학원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5개 산하 공공기관에서 신규 직원 채용 시 채용인원의 20% 이상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 고용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산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를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앞으로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 또는 창업을 선택한 청년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좋은 정책을 개발해 주길 바란다”면서  “시도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재능을 개발하고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