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자사의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 의류 상품군은 ‘디자이너·엘레강스’ 상품군이며 이들은 특히 잠실점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31개 점포 중 디자이너·엘레강스 상품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 전체 상품군 내 해당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 역시 7.4%를 차지했다.
실제로 잠실점 내 ‘르베이지’, ‘손정완’, 보티첼리’, ‘래트바이티’, ‘이새’ 등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잠실점에서만 10억 규모의 실적을 내며 신장세다. 최근 3년간 전점의 디자이너/엘레강스 상품군의 매출도 2017년 2.6%, 2018년 2.3%, 2019년(1월~11월) 2.4%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6일부터 8일(일)까지 ‘디자이너·엘레강스 의류 특가전’을 진행한다. ‘손정완’, ‘데시데’, ‘모에’, ‘루치아노최’, ‘부르다문’, ‘까르벤정’ 등 브랜드의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행사 카드(우리/KB국민/NH농협/현대/BC/롯데)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