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9일 열린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완전작전 기념식'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그리고 "유엔사는 내년에도 (유해발굴) 작업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올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작업을 통해 유해 261구를 수습했고 지뢰 제거 구역은 총면적 10만2668㎡에 달한다"고 전했다.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이뤄진 유해발굴 작업은 9.19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 공동 진행 사업이었다. 그러나 북한이 거부해 남한 단독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