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8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및 WHO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후 도시의 물리·사회적 환경을 개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 사업, 건강도시 강연 및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사업 결과보고, 2020년 사업계획 심의, 각 분야 위원들의 의견제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건강도시 12가지 이야기 사업으로’ 만드는 건강, 지키는 건강, 누리는 건강 3개 분야의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대기·생활환경 건강 적응 정책 추진, 보행친화 환경 만들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 탄소제로 만들기, 나트륨 저감화 사업 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관리 등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 건강도시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다분야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광명으로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