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 따뜻한 사랑·나눔 손길 전달되기 바래"

2019-12-04 19:51
  • 글자크기 설정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열려...목표금액 10억원 달성 추진

은수미 성남시장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성남시장이 ‘이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통해 점점 추워지는 겨울날씨와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4일 다가오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집중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은 시장을 비롯,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성남시의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1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 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1도씩 올라가게 된다고 은 시장은 귀띰한다.

시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관내 개인은 물론 기업·단체 등에 나눔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은 시장은 “성남시의 목표 금액인 10억원의 금액이 달성돼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캠페인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와 함께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지는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