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스타트업이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홍보를 하는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6일 서울시 종로구 위워크 종로타워점에서 ‘2019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가 열린다.
공개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니크굿컴퍼니’는 ICT 기술 기반 체험형 관광 콘텐츠 ‘리얼월드’를 선보인다.
이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힌트를 찾고 문제를 찾아 맞추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이다.
또 최우수상을 받은 ‘이벤터스’는 맞춤형 MICE 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MICE 개최자는 이벤터스 플랫폼으로 행사 홍보와 온라인 참가 신청, 출현현황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 외에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어뮤즈트래블’과 서울 시내 채식 식당 정보 제공 앱 ‘채식한끼’, 자유 여행자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상점 유휴공간 확인 서비스 ‘럭스테이’ 등도 있다.
쇼케이스는 일정은 ▲공개 오디션 선정 9개 기업 대상 성과 보고 및 투자유치 IR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관련 ‘기업 CEO 토크쇼 ▲심사위원단의 우수 스타트업 심사 및 시상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관광스타트업 쇼케이스 사전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 (https://event-us.kr/placem/event/13099)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선정된 기업 모두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 어떠한 형태로든 한 해 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