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북한강변에 지어진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설 조성에 참여한 배우가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는 2일 북한강변 옛 경춘선 철길 옆에 들어선 대형 리조트 시설이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설을 건축한 업체 측은 건물 용도를 다세대 주택과 체육시설 등으로 신고해 리조트로 운영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건물의 중심에는 연회장이 들어서 있으며 웨딩홀 간판도 걸려 있다. 그러나 시설 관계자는 해당 건물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임시 세트장이며 리조트 시설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관련기사최승순 의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조례안 발의김진태 지사, "앞으로 꾸준하게 어업인과 소통하겠다" 해당 시설은 골프웨어 사업으로 성공한 유명 연예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리조트 #북한강 #춘천 #춘천시홍보대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