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대표 선임

2019-12-02 17:03
  • 글자크기 설정

호반건설 대표 함께 역임

최승남 호반그룹 총괄부회장. [제공=호반그룹]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가 2일 그룹 총괄부회장에 선임됐다. 최 부회장은 호반건설 대표도 함께 맡는다.

또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이사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호반호텔&리조트 새 대표이사엔 장해석 전 파인스톤CC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최승남 부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2015년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굵직한 인수·합병(M&A) 업무를 주도해 왔다. 또 2016년 울트라건설에 이어 지난해 리솜리조트(현 호반호텔&리조트)의 M&A를 지휘하며 그룹의 사업 다각화에 앞장서왔다.

김진원 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서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6년간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토목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호반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호반산업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11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장해석 대표는 삼성에버랜드 출신의 레저분야 전문가다. 서울대 임학과 졸업 후 삼성에버랜드를 거쳐 오크밸리 기획개발본부장, 무주리조트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다가오는 기업공개(IPO)를 대비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각 계열사 대표에 업계에서 검증된 전문 경영인을 발탁해 전면 배치했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승진
▷상무 김은정 ▷상무보 홍성표, 조동, 허권일, 김성제 ▷상무보B 박상욱

◇호반산업
△승진
▷상무보 김재용

◇호반호텔&리조트
△승진
▷상무 노충종

◇대아청과
△선임
▷대표이사 박재욱 ▷상무 김기영·이상용·박준홍

◇호반골프 계열
△선임
▷상무 최일근(코스관리 총괄) 박공석(서서울CC 총지배인)
△승진
▷상무 김석진(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권남정(덕평CC 총지배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승진
▷대표이사 상무 김철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