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정예강군특별위원회를 25일 설치했다. 인구절벽 상황에서 모병제 전환 등 징병제도 변화 논의를 하기 위함이다. 공동위원장에는 김진표 민주당 의원과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은 특위에 전직 고위급 장성들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아직은 현실적으로 모병제 실시를 할 만한 형편이 되지 않는다"며 즉각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설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문재인 대통령 "모병제 실시할 형편 안 돼…중장기 설계 필요"문 대통령 "모병제 중장기적으로 설계해나가야" #모병제 #민주당 #김진표 #김두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