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노사 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

2019-1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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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올해 노사 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사 문화 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상생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사를 선정했다. 아이마켓코리아·코렌스·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3개사는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유한킴벌리·에스피씨 지에프에스·신성델타테크·영남산업·부산항만공사 등 5개사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지속적이고 바람직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그리는 하모니(Harmony)’라는 비전을 만들고, 지역 본부별 선임 부서 기획팀장을 소통·협의·수렴의 창구 역할자로 지정·운영하는 하모니 에이전트 제도 운영 등을 통해 노사 소통을 활성화했다.

또 근로복지기금, 직원 사택 지원, 카페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 유연근무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상을 받은 디와이파워는 26년간 노사 분규 없이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며 노사 상생 협력의 일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노사 문화 대상을 받은 기업은 향후 정기 근로 감독 면제(3년), 세무 조사 유예(모범 납세자에 한하여 2년 또는 1년), 은행 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 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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