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민카드와 국민은행의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학 연계를 통해 데이터 유통과 거래, 지방자치단체 정책 컨설팅, 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과 인재 양성 등을 연구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 내용은 △금융 빅데이터 활용·유통·거래 관련 연구 협력 △국민카드·국민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맞춤형 컨설팅 △금융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 교육과 인재 양성 협력 △대학생 관광·지역 체험단 운영 등이다.
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개발 사업 타당성·가치 산정 모델 개발, 지역축제·행사의 경제 효과 분석, 전통시장·관광 상권 분석 모델, 소상공인 대상 신용 평가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접목을 통한 금융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