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매는 낙찰률 79%, 낙찰 총액 한화 약 115억원으로 마무리됐다. 중국 현대 미술가 리우 예의 2005년작 ‘집으로 가는 길’은 약 23억원(HKD 1550만)에 낙찰됐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거울과 함께 모인 그림’은 약 7200만원(HKD 48만)에, 카우스의 ‘피노키오’는 약 1억3000만원(HKD 85만)에 경매가 이뤄졌다. 요시토모 나라의 ‘무제’는 약 1억2000만원(HKD 80만)에 낙찰되었다. 김환기의 1972년작 ‘18‒II‒72 #221’은 약 22억원(HKD 1450만)에, 백남준의 1998년작 ‘티비 첼로’는 약 2억4000만원(HKD 160만)에 팔렸다.
서울옥션 홍콩 SA+는 내년 1월 12일까지 국내외 근현대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겨울 컬렉션’을 연다.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는 파리와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최울가의 개인전 ‘화이트, 블랙, 레드’를 내달 8일, 회화•빈티지 가구•공예품으로 구성된 전시 ‘Collecte’를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옥션은 내달 12일 ‘12월 온라인 경매’(프리뷰는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내달 18일 ‘제 154회 미술품 경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프리뷰는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