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박나래 진행으로 시작된 '스탠드업'은 첫 회보다 더 화끈한 어른들의 19금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회부터 화제를 모은 입담 고수는 물론, 뉴 페이스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칭 '더티 섹시의 대명사'인 송하빈은 밤에는 코미디언, 아침에는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이중적인 하루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외에도 '아미'가 아닌 자신의 팬클럽 '마미'를 위해 섹시에서 더티 섹시로 콘셉트를 바꾸게 된 비하인드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전부터 '19금'이라는 과감한 도전으로 관심을 받은 '스탠드업'은 방송 직후로도 "파격적이고 신선하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품격을 느꼈다" "눈물나게 웃어본 적은 처음이다"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치솟고 있는 상황. 짧고 굵게 토요일 밤을 달군 '스탠드업'이 정규로 화려한 컴백을 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