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융상품] 겨울왕국 2 에이플러스체크카드, 올바른 Hanaro카드 등

2019-11-23 07:00
  • 글자크기 설정

한화생명, 생활자금으로도 보험금 받을 수 있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 출시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데일리동방] 이번주 금융권에선 '겨울왕국 2' 캐릭터를 넣은 체크카드·통장 상품과 생활자금으로도 보험금 수령이 가능한 보험상품, 외국인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금융플랫폼, 농협판매장 맞춤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등이 출시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2'의 주요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체크카드와 통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안나, 엘사, 올라프 등 '겨울왕국 2'의 주요 등장인물이 그려진 에이스플러스체크카드는 3만장, 입출금통장은 6만장을 선보인다.
한화생명은 고객이 원하면 생활자금으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55세 또는 60세로 설정한 연령 이후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이 최대 200%까지 늘어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 체증형 200%, 55세를 선택했다면 54세까지는 가입 금액만큼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는다. 그리고 55세부터 매년 가입금액의 10%씩 늘어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64세에는 사망보험금이 가입금액의 2배인 2억원이 된다.

이 보험은 은퇴 후에 가입금액의 일부를 줄여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게 했다. 가입금액 1억원, 생활자금 개시 연령은 60세, 수령 기간 10년, 감액 비율을 50%로 설정했다면 고객은 60세 이전에는 사망보험금 1억원을 보장받는다.

하지만 이후부터 사망보험금은 500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감액된다.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적립금은 10년간 생활자금으로 제공된다. 단, 변액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기본보험료를 예정이율로 보증해주므로 주식시장 변동성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플랫폼 '쏠 글로벌(SOL GLOBAL)'을 선보였다. 12개 언어를 제공하는 쏠 글로벌을 이용하면 외국인도 영업점 방문 없이 해외 송금을 할 수 있고, 공인인증서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송금 통화별 환율 우대 및 수수료 비교 서비스 △예·적금 및 체크카드 가입 △입출금 내역 및 환율 알림 △공과금 촬영 납부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지난달 말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도 제공해 쏠 글로벌을 통해 여러 은행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NH농협카드는 농협판매장과 일상생활에 맞춤혜택을 제공하는 '올바른Hanaro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 '올바른Hanaro 신용카드'는 하나로마트·클럽, 농협주유소, 농협몰, 한삼인 등 농협판매장 이용액의 5%를 포인트로 적집 받을 수 있다. 

또 영화, 베이커리,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등 주요 생활편의업종 이용액의 경우 3%가 적립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농협판매장은 5만원까지, 주요 생활편의업종은 1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아울러 병원, 약국에서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에버랜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이나 입장료를 30%~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과 농협 인터넷·모바일·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 월 10회 면제, OK Cashbag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