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 개편은 시당 조직을 정비해 다가오는 2020년 총선 필승을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으며, 다음 세 가지에 중점을 두었다.
첫째,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고문으로 모시고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당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각 조직의 역량을 계속적으로 발휘하도록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조직의 통합과 안정을 도모했다.
둘째,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도전적인 활동을 전개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경영자협력위원회, 친환경녹색도시추진위원회 등 직능 조직을 전문영역별로 세분화하여 외연을 넓히고 인재를 영입했다.
권오용 법률지원단장은 한국정신장애연대(KAMI)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 개선에 앞장서 활동하신 변호사이다. 지정호 특보는 예비사회적기업 ㈜한사랑식판선생님을 운영하는 청년기업인으로 활동 중이다.
셋째, 인천시 주요 현안과 관련된 인천광역철도교통위원회, 수도권매립지종료대책위원회 등 각종 정책기구를 신설하여 분야별 현안해결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친화형 활동을 전개하도록 했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관계자는 “ 앞으로 민생경제를 살피고 지역현안 해결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쇄신을 해 나갈 것이다”며 ‘ 아울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과 건전한 비판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