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최대 국가산단인 남동공단이 자리한 인천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 임시보관시설 설치 승인 요청 △중소기업 대출 상환기간 연장 △신규창업 지원대상 확대 △소공인특화자금의 시설 융자조건 완화 및 지원범위 확대 △무인자동방제기 비행을 위한 비행규제 완화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완화 △일부 의료기기의 미용기기 전환 등,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이 현안을 제기했고, 현안별로 담당 부처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맹 의원은 이어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산단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남동공단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사업점검·예산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오늘 현장에서 중소기업 경영인들께서 제기하신 규제 완화, 지원 확대 등과 같은 바로 앞에 놓인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