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원이 故김재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2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특히 이날 김태원은 故김재기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부활의 3대 보컬이었던 故김재기는 3집 앨범 녹음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김태원은 당시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故김재기가 녹음한 곡 '사랑할수록'이 대중에 큰 사랑을 받자 상심이 컸다고.관련기사문희옥의 순탄치 않았던 삶...먼저 떠난 동생들, 후배가수 사건이순재 부인 누구? 前 매니저 갑질 의혹 김태원은 "'사랑할수록'이 부활을 일으켰지만 제 가슴은 무너졌다"며 "지금까지도 그 친구의 사진을 보면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활은 지난 1985년 결성됐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김태원 #부활 #인생다큐 마이웨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