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신 있다고 장담하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를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하면 보다 강력한 여러 방안을 계속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서울 고가 주택,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한다"며 "정부는 강도 높게 합동조사를 하고 여러 방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른바 '핀셋 규제'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 특정 지역의 고가 아파트를 구매한 분 중 자금조달 계획서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분들은 조만간 출처를 소명해야 할 것"이라며 "초고가 아파트, 다주택 소유자 등의 부담을 늘리기 위해 대출 규제, 세제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을) 순발력 있게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실수요자를 억제한다'는 지적에 대해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이유는 역대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활용해왔기 때문"이라며 "우리 정부는 성장률과 관련한 어려움을 겪어도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를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하면 보다 강력한 여러 방안을 계속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서울 고가 주택,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한다"며 "정부는 강도 높게 합동조사를 하고 여러 방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른바 '핀셋 규제'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을) 순발력 있게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실수요자를 억제한다'는 지적에 대해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이유는 역대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활용해왔기 때문"이라며 "우리 정부는 성장률과 관련한 어려움을 겪어도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