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는 18일 송도국제도시 미 매각 토지 586만8000㎡(추정 매각가 7조7623억원) 중 31만7000㎡(추정매각가 8404억원)를 2020년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년도 토지매각 계획은 올해 33만1000㎡를 3948억원에 판 것과 비교하면 면적은 다소 줄어든 반면 금액은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매각 대상은 △6·8공구 공동주택용지 23만3000㎡(추정감정가 기준 7777억원, 3.3㎡당 약 850만원)△2·4·5·7공구 산업용지 8만4000㎡(조성원가 기준627억원, 3.3㎡당 약 247만원)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의 전체 매각 대상 토지는 1812만5000㎡로 지난 9월 말기준 68%인 1225만7000㎡(8조4783억원)를 팔았다.
미 매각 토지는 32%인 586만8000㎡로 매립이 끝난 △1·3공구(18만㎡), △2·4공구(7만8000㎡), △5·8공구(37만5000㎡), 매립이 진행 중인△6·8공구(184만4000㎡) △11공구(339만1000㎡)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