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최근 1년간 신규로 대표자 등록을 하거나 명의자 변경을 한 PC방, 노래연습장, 인형뽑기방 등의 업소 대표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력이 짧은 문화 유통업 종사자들이 영업장 안전 확립과 준법 영업을 위해 필요한 소방·전기·행정 분야 전문지식을 쉽게 습득하도록 돕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시간여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군포소방서 초빙 강사는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관련 소방법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초빙 강사는 전기 안전 사용․관리법을, 시는 각 업소의 준수사항과 시설 및 행정처분 규정 등 관계 법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불법행위 근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정기적인 교육과 지도로 문화 유통의 안전과 질서를 공공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