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1동 내 전철 1호선 당정역 인근의 골프장둘레길에서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에는 3개 동의 직능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여, 둘레길을 양방향 2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를 줍고 시설을 정비했다.
산책로이자 생활체육 공간인 골프장둘레길은 국내 30번째 소녀상이 설치된 당정근린공원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철길, 꽃길이 아름다운 신기천 등을 만날 수 있는 대동 지역의 명소 중 하나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대학교나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대동 주민들은 둘레길의 녹지 공간이나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꼼꼼히 줍고, 편의시설의 상태를 확인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추후 정비를 계획하는 등 환경정화에 정성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