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만기는 프로그램 내에서 공식 해설위원을 맡을 전망이다. 백두장사 19회, 천하장사 10회, 한라장사 7회 등 총 47차례의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씨름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는 해설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들의 멘토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김성주는 자신의 주 전문 분야인 캐스터 및 MC로 출격한다.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중계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씨름 중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붐은 비공식 해설 위원으로 합류한다. 그는 특유의 화려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앞세워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세 사람이 씨름에 대해 열심히 새롭게 공부하고 있다"며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보다 더 알기 쉽게 씨름을 설명하고자 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