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2019년 ‘프리미어12’ 경기 중계 시청률 연속 상승이 멈췄다. 12일 대만과의 경기에서 우리대표팀이 7대 0으로 완패하자 시청률이 크게 하락했다.
13일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SBS ‘프리미어12’ 경기 중계 시청률은 7.3%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중계 방송한 미국과의 경기 시청률 9.5% 보다 2.2%p 하락했다. 전날 우리나라 대표팀은 미국을 5대 1로 이겼다.
2019년 ‘프리미어12’ 첫 패배와 함께 시청률도 처음으로 하락하게 됐다. 우리대표팀이 이번 대만 경기에서 완패하자 전날 미국 경기를 시청 했던 총 270만명 시청자중 70만명이 빠져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만 경기는 2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40대 남자와 50대 남자가 각각 8만명이 빠져 나가면서 가장 많은 이탈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