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2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국체가 무너지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결단을 내렸다”면서 “지금 이대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을 수 없다. 세대교체를 통한 시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연말 신당 창당을 목표로 한 이 의원은 “강고한 자유민주 시민사회의 구현과 정의로운 일류국가의 새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달 말 창당준비위를 구성할 계획인 가운데 당명은 ‘자유와 민주 4.0’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