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와 비교해도 좋은 실적을 올렸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16% 증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9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8% 증가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3분기는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며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원스’ 모두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즈톡스는 휴메딕스가 구축한 전국 영업망을 통해 빠른 속도로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있으며,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에스테틱 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와 결합 마케팅 및 세일즈를 강화해 에스테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파나시도 더마샤인 시리즈와 개인용 에스테틱 장비 ‘LED마스크’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휴메딕스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기존 제품은 물론 3분기에 기대했던 신제품들이 제 역할을 하면서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상승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4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 새로운 매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CKH건강산업’과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한 계약 등을 체결해 본격적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