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지와 남주혁이 드라마 '샌드박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배수지 인스타그램, 남주혁 인스타그램]
12일 업계에 따르면 배수지와 남주혁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샌드박스' 출연을 제안받았다.
그러나 아직 검토 단계일 뿐. 이와 관련 tvN 관계자는 "배수지와 남주혁에게 제안한 것은 맞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 드라마 편성 시기도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배우가 출연을 고려 중인 '샌드박스'는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여자와 본의 아니게 그의 멋진 첫사랑이 돼 버린 이과 남자, 그 이과 남자를 멋지게 만들어야 하는 또 다른 남자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응원하는 이야기다.
배수지는 극 중 1억이 넘는 기회비용을 벌 생각으로 대학을 자퇴한 재벌 2세 서달미 역을, 남주혁은 삼산테크 창업자 남도산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