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8일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함께 미세먼지 방지시설을 설치한 안산 반월·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소재, 소규모 사업장인 ㈜선경내셔날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
윤 시장과 조 장관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 안산시 산단환경과로부터 사업설명과 한국환경공단 사물인터넷(IoT) 계측기 부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한편 윤 시장은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73억 원의 보조금을 확보해 보다 많은 사업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에 사업비를 적극 지원해 노후방지시설을 교체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