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맞손’ 양주 상담센터 개소

2019-11-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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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8일 시장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진공 양주 상담센터’개소와 ‘내일채움공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중진공 양주 상담센터 설립을 통해 경기북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기반 확충, 정책자금 융자, 수출마케팅, 청년창업,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KOTRA,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섬유산업연합회 등과 연계해 한 차원 높은 기업지원 원스톱서비스 제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중진공에서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적극적인 협력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 인력 유입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5년 이상 일정 금액을 적립해 5년 만기 시 2천만원을 수령하는 정책성 공제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성과보상기금 출연, 사업대상자 추천 등을, 중진공은 가입자 모집과 선정, 공제기금 운용 및 정산, 사후관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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