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양측은 임금 총액 대비 1.8% 인상과 임금피크제 적용기간 1년으로 축소, 공로연수 1년으로 연장 등에 합의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지난 7월 15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총 50여 차례 노사 간 교섭을 통해 지난 1일 국립대병원 최초로 614명의 파견·용역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6년 연속 파업의 고리를 끊고, 올해는 무파업으로 합의에 이르는 등 신뢰와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전환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