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가한 분야는 수질, 먹는물, 토양 등 3개 환경분야로 총 41개 항목이었으며, 이 중 수질 1개 항목(총대장균군)과 먹는물 5개 항목(암모니아성 질소, 불소, 질산성 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은 2019년에 처음 참여한 항목이다. 그 결과, 41개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판정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실험실로 선정되었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ing, PT)은 시험검사의 정확성, 측정분석결과의 신뢰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전세계 분석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참여한 미국 ERA 및 Sigma-Aldrich RTC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의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이다.
박종수 물환경연구부장은 “우리 연구원은 높아지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속에서 국내ㆍ외 환경분야 분석데이터 품질을 최고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