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개최한 2019 ICT멘토링 취업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코엑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 ICT멘토링 참여 학생들과 취업컨설턴트, 소프트웨어업계 인사담당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채용과정에 도입된 AI 면접과 중소·중견 소프트웨어 기업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AI 면접을 보고 개선이 필요한 점들을 곧바로 받아볼 수 있어 면접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소프트웨어 기업 전문가들이 함께한 토크콘서트와 모의 면접에는 카카오게임즈, NC소프트, 넥슨 등 ICT 전문 기업의 전·현직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ICT 기업의 채용 트렌드와 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관심 기업의 면접 동향과 원하는 인재상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이음ICT멘토링은 16년 동안 이어져 오며 ICT 산업의 근간으로 자리 잡은 사업이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2018년 기준 80.9%로, 2009년부터 꾸준히 8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