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나가사키(長崎) 미식 페어'가 개최되고 있다. 페어는 이달 14일까지 개최된다.
동 페어가 개최되고 있는 곳은 나가사키산 식자재로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일식 레스토랑 '테노베 진가와(手のべ陣川)'의 서울 4개점(역삼한국본점, 을지로점, 여의도점, 광화문점)과 인천 중구의 파라다이스시티점, '타쿠미 나가사키(匠長崎)'의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점 등 총 6개점이다.
페어를 주최하고 있는 나가사키현의 사카니와(坂庭雅史) 서울사무소장은 "한국분들에게 나가사키현의 맛을 널리 알려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벤트에 대해서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페어이며, 한일관계가 안좋은 가운데에서도 변함없이 PR에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