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 경남아너스빌', 남향·남동향 배치에 첨단 시스템 갖춰 눈길

2019-11-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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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단계 경남아너스빌' 배치도.

강원 원주시에 입주민 주거 편의를 높여주는 신 평면과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가 나온다.

'단계18통행복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와 '우리터(주)'가 원주시 단계동 117-1번지 일대에서 공급 중인 '원주 단계 경남아너스빌(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9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59㎡A 297가구, 59㎡B 106가구, 74㎡ 60가구, 84㎡ 136가구로 조성된다.

원주 단계 경남아너스빌은 주변 노후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신 평면과 첨단 시스템이 갖춰진다. 우선 남향, 남동향 위주로 배치되는데다,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성이 좋다.

59㎡ 타입은 일부 가구가 4베이(Bay) 위주로 설계됐고 74㎡는 전 가구 4베이 구조다. 남향으로 배치된 84㎡도 전 가구에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첨단 디지털 시스템도 갖췄다. 먼저 주방 TV 폰, 현관 입구에 설치될 일괄소등 S/W, 에너지 사용량 원격검침시스템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시스템이 설치된다. 지하주차장, 승강기, 1층 주출입구 등 CCTV 설치, RF카드 이용한 주차관제 등 시큐리티 시스템도 제공된다. 여기에다 가구 내 오염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자연환기시스템, 욕실 고급위생도기, 수전 설치 등도 갖췄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우선 단지 바로 옆으로 원주 각 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북원로, 원문로가 지나며, 단지 반경 1.2㎞ 이내에 고속버스터미널과 종합화물터미널이 있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선복선전철, KTX(만종역)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주와 원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연장선이 2024년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을 50분대면 갈 수 있게 된다.

교육 여건도 좋다. 우선 단계초, 치악중, 북원여고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로 입주민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단계동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일반학교 1곳 등이 있다. 또 원주 시내 소재 대학 1곳, 대학교 4곳, 대학원 3곳도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쇼핑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 롯데마트, 홈플러스, AK플라자, 세브란스 병원 등 이용이 편리하다. 학성근린공원, 멀티플렉스, 시청 등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원주 단계 경남아너스빌 관계자는 "원주 단계 경남아너스빌이 들어서는 입지여건 상 원주 구도심과 신도심의 인프라를 한꺼번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중심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배후 주거수요도 탄탄하다는 점도 원주 단계 경남아너스빌의 매력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 원주기업도시를 비롯해 문막산업단지, 부론산업단지, 동화산업단지, 우산산업단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가 봉화산과 매봉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다, 학성공원, 단계천생태하천공원(예정), 정지뜰호수공원(예정)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건설되는 만큼 분양가는 주변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현재 분양 중인 원주 포스코 더샵 센트럴파크 분양가(3.3㎡당 1100만원)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원주 단계 경남아너스빌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공급하는 만큼 주변에서 최근에 분양한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정도 싸게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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