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상 시상식은 2019년 8월부터 2개월간, 고등학생과 대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국회 회의록시스템을 분석해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해 온 현역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김 의원은 노사 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정쟁 한번 없는 모범 상임위로 만들었는가 하면, 국정감사와 상임위 및 각종 회의석상은 물론 다양한 방송 출연과 언론 기고, SNS 활동 등을 통해 품위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판을 치고 있는 악성댓글과 일부 정치인들의 도를 넘는 막말이 사회악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저부터 바른 말과 행동을 통해 더 깨끗하고 품격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악플과 막말이 확대·재생산되는 사회 환경을 바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