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가입 서두르자”

2019-11-04 09:03
  • 글자크기 설정

-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서 가입…모두가 누릴 수 있는 큰 혜택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호우·태풍, 지진 등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재산보호를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정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나 공장이며, 보험료 최대 92%까지 정부에서 부담한다.

실제 풍수해보험 주택 80㎡의 경우 약 3만 6000원 중 2880원에서 1만 7100원을 개인이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전파 시 7200만원, 반파 시 36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 미가입자는 최소생계비 수준으로 전파 시 1300만원, 반파 시 650만 원만 지원받게 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 및 풍수해보험 판매 5개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박희주 도 자연재난과장은 “도에 최근 태풍 ‘링링’ 등의 풍수해로 인한 주택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피해 주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더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해 안타깝다. 풍수해보험을 적극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