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청년정책을 주제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원탁회의로, 참여 시민 120여명은 시의 안전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취약계층 보호와 발굴,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안전을 위한 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거론하며, 이를 잘 몰라 혜택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전파하면 좋겠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또 학교 앞 속도위반 카메라 설치와 건축시공 시 유니버셜디자인 확대, 취약계층과 사회안전망 연계도 제안했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을 위해 먼 거리에서도 반사경을 통해 어린 아이의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할 것과 도로방지턱 개선을 위한 점검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원탁회의는 직접민주정치를 위한 소통의 일환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책에 반영할지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