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기존 14개소를 포함, 안양 관내 설치된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는 모두 25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설치된 곳은 안양역, 평촌역, 안양아트센터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시는 이중에서도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과의 접근성, 날씨 등 외부환경을 고려해 선정했다.
최근 거동불편 장애인과 노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는 전기충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번 충전기 신규설치는 마음껏 이동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 시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