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4일 군포1동 등 9개 동의 맞춤형 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하는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군포2동과 수리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한 바 있어, 이번 인사로 11개 동 전체에서 더 다양하고 밀접한 시민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각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들은 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거주자 연령·성별 등 동별 특성에 맞도록 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고, 각 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11개 동 전체에 간호직 공무원이 근무해 각 동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시민의 집 근처인 주민센터에서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가 활동하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