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 자리에, 중국 ‘레스트’ 올랐다

'SWC 2019' 우승자 중국의 레스트가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려보이고 있다.[사진= 컴투스 제공]

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월드결선 결승 무대에서 중국의 ‘레스트(L’EST)’가 우승하며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SWC 2019’ 월드결선에서 중국의 레스트와 미국의 톰신(THOMPSIN)이 맞붙었다.

결승전은 8강부터 모든 예상을 뒤엎고 역전의 무대를 선보여온 다크호스 레스트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톰신과의 대결로 펼쳐지며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레스트가 전략적인 밴픽 전술로 1, 2경기를 잡아내며 우승에 한발 앞서갔다. 이후 3라운드부터 시작된 톰신의 거센 반격으로 5라운드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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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3:2의 결승 스코어로 레스트가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 레스트는 첫 대회 출전 만에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한편 이번 ‘SWC 2019’ 올해로 3회째 치러지고 있는 국내 유일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매해 더욱 확대된 규모와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대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