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24일, 세계 190개국을 대상으로 한 2020년판 비지니스 환경 순위를 발표했다. 홍콩은 3위를 기록해, 전년보다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순위를 매기는데 사용된 데이터는 5월 1일 시점이며, 6월 이후 일어나고 있는 홍콩의 시위로 인한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홍콩은 85.3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10개 항목의 평가지표 중 '건설허가 취득'이 1위를 기록했으며, '납세'가 2위, '전력공급'이 3위, '창업'이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