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환시 종가 대비 0.07% 오른 108.60엔을 가리키고 있다.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그만큼 내렸다는 의미다.
뉴욕증시와 일본증시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된 것이다. 다만 이날 오전 미국 장기 금리가 하락하고 있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점이 엔화 환율의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엔화는 유로를 상대로도 오르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0.31% 내린 120.9엔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