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상업부에 의하면, 2018년도(2018년 10월 ~ 2019년 9월) 인도와의 국경 무역액은 2억 95만 달러(약 218억 엔)로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22일 이같이 전했다.
수출액은 약 1억 7700만 달러, 수입액은 약 2345만 달러였다.
자가인 관구, 카레 군구, 친드윈강 유역에서 재배되는 빈랑의 열매는 매년 인도에 수출하기 위해 국경지역에 운반된다. 그러나 올해는 약 2개월 전부터 인도가 미얀마산 빈랑 열매에 대한 수입을 규제하기 시작해, 거래업자 및 운반트럭 운전기사 등 공급망 전체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과거 인도 당국이 미얀마산 빈랑 열매에 대해 수입관세를 올려, 수출에 영향을 받은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