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에 의뢰, 진행 중인 송도 워터프런트 1-2공구와 관련한 2차 타당성조사가 11월말 마무리되고 내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송도 6공구 호수∼아암호수∼북측수로 약 10km를 대상으로 수질·친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2차 타당성 조사는 당초 지난달 말 완료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말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에 대해 추가로 검토 중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4월 착공한 1-1공구 건설공사는 본격적인 수로 굴착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1-2공구 건설공사도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