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1번가 등 e커머스는 어떤 통신사든 선택 가능한 ‘자급제폰’을 앞세워 아이폰11 시리즈 고객 유치에 가세했다. 국내 대표 가전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로켓와우 회원에 한해 사전예약시 25일 새벽 수령가능
쿠팡은 18일부터 아이폰11 시리즈 등 신제품을 사전예약 받는다. 특히 쿠팡 사전예약 고객은 25일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가장 먼저인 오전 7시 전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 현대, 비씨, 신한, 국민, 삼성카드 등 신용카드 이용시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준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쿠팡에서 기기값을 할인 받고 원하는 요금제로 사용하는 것이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해 인기가 많다.
쿠팡은 새로운 7세대 아이패드, 애플 워치 시리즈 5도 각각 15일, 18일 사전예약을 실시해 고객에게 23일, 25일 상품을 전달한다. 아이패드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 한해 즉시할인 10%와 국민카드 최대 6% 캐시백을 제공한다. 애플 워치는 4% 즉시할인과 최대 5% 캐시백을 제공한다.
◆11번가, 6개 카드사의 10% 중복할인·22개월 무이자 혜택
11번가도 18일부터 애플 아이폰11 시리즈 자급제 모델의 예약판매에 나섰다. 아이폰11의 출고가는 99만원(64GB), 아이폰11 Pro 139만원(64GB), 아이폰11 Pro Max 155만원(64GB)이다.
11번가는 이번 예약판매 고객을 위해 KB국민, NH농협, 신한, 씨티, 롯데, 현대 등 6개 카드사의 10% 중복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또한 SK페이로 결제 시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UAG 케이스 30% 할인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또 KB국민카드 결제 시 애플뮤직 4개월 무료 이용권도 단독 제공한다. 애플뮤직 신규가입 3개월 무료 프로모션에 KB국민카드로 4개월치 이용료 결제 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최대 7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단말기 파손을 걱정한다면 구입 후 60일 이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급제 모델의 보상혜택으로 △기술지원 보증기간 애플케어플러스 구입일로부터 2년 연장 △최대 2건의 우발적 손실에 대한 보장(본인부담금 별도) △배터리서비스 보증이 제공된다.
11번가는 자급제 모델 뿐만 아니라 SK텔레콤 가입상품도 동시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11번가를 통해 SK텔레콤 상품을 구매하면 카드할인·무이자할부 외에도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24일까지 사전예약 행사…사은품·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롯데하이마트도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전국 매장에서 ‘아이폰11을 사전예약만 해도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특정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통신사 제약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행사 신용카드로 구매시 제품에 따라 최대 10%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혜택과 엘포인트(L.point) 최대 2만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외에도 ‘아이패드7세대’ 와 ‘애플워치5’ 사전예약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특정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 캐시백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선 ‘아이패드7세대’를 특정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 최대10만원까지 청구할인해주며 엘포인트 최대 1만3000포인트를 준다. ‘아이패드7세대’는 오는 22일 정식 출시된다.
‘애플워치5’ 사전예약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한다. 23일까지 행사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애플워치5’는 오는 25일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