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은 디자인 터칭데이는 1인 창조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부분을 산학협력을 통해 풀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인 창조기업 15개사가 참석했으며, 2019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창업지원 공간 투어, 디자인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특히, 멘토링 시간에는 UX/UI, 웹, 제품, 패키지, 영상, 브랜드 디자인 등 1인 창조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디자인부문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방수·투습기능의 울 니트 스니커즈를 개발하는 텍실의 오경남 대표는“디자인터칭데이는 일회성의 자문이 아닌, 디자인 전문가 그룹과의 후속적인 자문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1인 창조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이번 디자인 협력을 통해 더욱 완성도가 높은 제품 디자인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1인 창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1인 창조기업의 디자인 부분 자문을 위해 앞으로도 계원예술대와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