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점포 일 평균매출 업계 최고” [한국투자증권]

2019-10-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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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점포 매출이 업계 최고 수준이고 시스템 발전으로 원가도 절감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GS리테일 3분기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2조424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884억원이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실적에 부합할 전망이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사업부문 구매 시스템 통합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여름 강수일수가 전년보다 많아 편의점 이용객 수가 줄었고, 슈퍼마켓은 온라인 채널확대와 마케팅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비용절감 효과로 편의점부문 이익은 증가하고, 슈퍼마켓부문 손실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편의점 일 평균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신선식품 투자로 점포 전환 시장에서 우위도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연간 12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던 지하철 사업이 이달 종료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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