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는 향후 2023년까지 230억 원(뉴딜사업비 167억·지자체사업비 53억·기금 10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본오2동 9만4000㎡ 일원에서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공임대상가 조성, 지하 주차장 조성 등 도시재생거점 구축·생활인프라 정비 사업이 진행된다.
또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이나 어린이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본오2동만의 특화된 도시재생사업 모델발굴로 커뮤니티 케어가 실현될 전망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잠재적인 지역을 선정해 국가와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컸고, 결국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