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헬릭스미스·신라젠 이틀째 상승세…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 발표에 상승

2019-10-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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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데일리동방] 헬릭스미스와 신라젠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보다 15.24% 오른 10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헬릭스미스는 전날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엔젠시스'(VM202-DPN)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 3-1B상 결과 입증됐다고 공시하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틀째인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신라젠도 전일보다 15.14% 오른 1만6450원에 마감했다. 신라젠도 전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0.09%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41% 오른 4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치)은 7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6조6000억원에 비해 16.7%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사 전망 평균치인 약 7조108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17조5700억원보다는 56.2% 줄었다.

삼성전자우도 1.67% 오른 3만965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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